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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럭신사입니다.


아침부터 포털사이트에는 김평우 변호사가 핫합니다.


2월 2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증인신문을 마치려 하자,


이에 시간을 더 달라며 김평우 변호사는 발언기회를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이정미 재판관님은 이에 대해 무슨 내용인지를 물었으나...


김평우변호사는 고구마 같은 답변으로 이정미 재판관님의 인내심을 봤다고 합니다.






김평우 변호사:

" 지금 시간이 12시가 넘었는데..

 제가 당뇨로 어지러움이 있어 음식을 먹을 시간을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이정미 헌법소장 권한대행:

" 꼭 오늘 해야할 사안이냐~ 그부분은 다음번에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때부터 김평우 변호사의 고집이 시작되었습니다.


김평우 변호사:

"그렇다면 점심을 못먹더라도 지금부터 변론을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준비한 변론을 하겠다고 종이를 펴 주섬주섬 읽으려고 했던 것이죠~


이정미 헌법소장 권한대행:

"변호사님~ 재판진행은  저희가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다음 번에 충분히 기회를 드립니다...

 

오늘 변론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변론은 2월 22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이곳 대심판정에서 속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김평우 변호사가 재판부를 향햐 삿대질까지 하며 소리쳤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 12시에 변론을 꼭 끝내야 된다는 법칙이 있습니까? 


왜 함부로 진행을 합니까?"


  그럴거면, 왜 헌법재판관씩이나 해요!!"


김평우 변호사의 항의가 있자, 다른 변호사들이 말리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정미 헌법소장 권한대행: 


" 다음 기일은 22일에 진행합니다." 


이정미 재판관을 포함하여 재판부 퇴정...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지금 탄핵심판하는 헌법재판부도 시간이 금일텐데...


김평우변호사는 재판하는 내내 꼭 점심까지 기다려서라도 꼭 해야했던 말을 참았어야 했을까...


재판관님이 변론할 기회를 안주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구질구질하게 법정에서 소란 피운 김평우 변호사의 미숙함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재판에 임하는 자세 역시 예의가 없어 보이는 듯 하네용 ㅜㅜ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은... 뭔가 엉뚱하고 이상하게 보이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


변호사 일을 한 두해 하신 분도 아닐텐데 말이죠?


이상 우럭신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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