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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럭신사입니다.


오늘도 정치관련 재밌는 [썰전 207화] 리뷰해볼께요.


[썰전 207화]에서는 2017년 대권주자 릴레이 썰전을 하는데요.


이번주는 국민의당 안철수의원입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제 보는데 엄청 안철수의원이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아요.


대선주자들의 공약을 보면 뭔가 뜬구름 잡는듯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안철수의원은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확실한 모토로 공약을 내세우다보니,


제 귀에는 쏙쏙 잘 이해가 되는 부분이 였던 거 같아요.


얼굴도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에 비해 밝아보이고 ㅋㅋㅋ


여기서 개인적인 얘기는 살짝 접어두고 다시 리뷰 고고!!


예전 [썰전 199회]에 쓰까요정 김경진의원이 출연하여,


본인이 생각하는 안철수 의원의 3가지 덕에 대해 얘기해주고 갔었죠.


1. V3 무료배포로 20년간 무료로 잘 사용했었다.

2. 2번의 큰 양보

3. 앞으로 4차산업혁명형 맞춤형 인재


쓰까요정 김경진의원이 엄청 칭찬을 해주고 갔다죠? ㅋㅋ


쓰까요정이 얘기해준 위의 3가지를 기억하면서 안철수 의원에 대해 탈탈 털어보아요.


MC 김구라의 질문부터 시작해요~


안철수의원은 차기 대선주자들 중에 가장 정치 신인이죠?





1. 정치 신인으로 좋은 점이 있다면?


- 나쁜 것을 배울 시간이 없었습니다. ㅋㅋㅋ 그 기간 동안 압축을 넘어선 농축경험을 했습니다.

  7년 동안 5번의 선거에 참여. 직접 국회의원 2번 출마, 당 대표로서 3번의 전국 선거 지휘 


2. 안철수 의원의 단점은?


 -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것. 

  

3. 지난 썰전 206화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열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에 대한 생각은?


 -  열정 없는사람이 창업을 하겠습니까? 안정적인 회사를 만든 뒤 전문경영인에게 물려주겠습니다? 정치에 도전       하겠습니까?


    혼자서 당을 만들고 총선에서 밀어 붙였겠습니까? 열정이 많아 고민이나, 그걸 잘 표현못하는 점이 단점이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장점으로는 한번 한 실수는 되풀이 하지 않는 점이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다보니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 청당하여 40석 가까운 정당으로 키웠다. 정치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 신념을 가

   지고 돌파력, 정치적 능력, 리더십을 성공적 창당을 통해 이미 다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열정이 넘쳐 보이죠? ㅋㅋㅋ 


이제는 낡은 정치 바이러스와 싸우겠다는 백신맨 안철수의원입니다.



4. 안철수의원 프로필 탈탈!


1962년 2월 26일 부산출생


고3때 뒤늦게 공부하여 1980년 서울대 의대 입학


만 27세에 최연소 단국대 의대 학과장 역임


1995년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IT 벤처기업 '안철수연구소'를 설립


2013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무소속으로 국회에 입성


국민의당 창당이후 20대 국회의원으로 재선 성공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앞두고 있는 상태


여기서 잠깐?


왜 안철수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을까요?





안철수 의원의 답은 1번!!

'청년들과 교감하고 내 나름의 조언들을 전해주고 싶다' 싶어서~ 그때부터 시작한 게 청춘콘서트입니다.

세상을 바꿔야겠다. 정치를 입문하게된 계기입니다.





여기서 유시민 작가의 기습 질문!


2월 15일 SBS 방송 인터뷰 중 안철수의원이 이야기를 합니다.


"정치와 다른 직업과 다른 점은 적극적으로 왜곡하는 상대방이 있는 것" 이라며, 

 이젠 알게 되었다고 하는 발언에 의가 무엇인지??





안철수 의원은,


" 예전에는 지나간 일에 대해 일일히 설명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땐 시간이 지나가면 진실이 드러났었다. 

하지만 정치는 아니였다. 정치에서는 항상 왜곡하는 상대방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제가 설명을 하지 않으면 왜곡하는 남의 말이 진실이 되는 점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정치인에게는 설명 책임이 있구나!! 그래서 지금은 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진시 규명을 하는 편이다" 


5. 안철수 의원의 대선 레이스 Q&A





- 연대론이 끊이지 않는 국민의당 그 이유는?


안철수의원의 생각은~ 


연대가 아니라 고대로 간다고 계속 말씀드렸다!! ㅋㅋㅋ (답변 완전 귀여워요 ^^)

다양한 연대론 제기는 국민의당 확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국민의당이 합리적이고 개혁을 하겠다는 의지가 많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우리랑 가까운게 아니냐고 여러당에서 생각하는 것 같다.


전원책변호사님의 기습 질문..


- 다 비슷하게 당 색깔을 표현하고 있는데, 교집합이 점점 넓어질 경우, 후보 단일화 문제, 연대, 연정 가능성이 높아질텐데요?





"아직은 선거전이지 않습니까? 정당이란 국민들에게 내건 공약을 선거를 통해 평가받는 것. 선거 결과 이긴 정당이 다른 정당들과 이야기를 해서 협치를 하게 되고, 그게 저는 정도라고 봅니다. 정당간의 연대, 연정은 선거가 끝난 이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60일 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인데, 콘텐츠 없는 대통령을 또 뽑을 수 없는 겁니다. 실제 대선 후보들의 생각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연대론이 나오면 선거전에 계속 연대론 이야기만 계속 반복되고, 대선 후보들의 콘텐츠 경쟁은 묻혀버립니다. 국가 미래를 위해서는 이런 사태는 일어나면 안됩니다. "



- '국민의당은 문모닝당'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의 답변은..





" 실제로 회의내용을 보면 박모닝~ 최모닝~ 이 훨씬 더 많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비판이 많다는 거죠? ㅋㅋ)

그리고 지금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비판하는 것도 정책비판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81만개의 일자리를 국민세금으로 만든다는데... 당연히 비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당에서 여러가지 공약들, 정책들 발표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문제는 정책적인 발표를 하면 기사화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모든 당의 고민일 것이다ㅋㅋㅋ ."



- 안철수에게 문재인이란? 이길 수 있는 경쟁자죠!!


- 안철수에게 안희정이란? 집안사람 ㅋㅋㅋ


- 정치를 떠나서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지사, 이재명 시장 중 친구로서 누가 가장 잘 맞을지?





이재명 시장과 정치적인 자수성가 타입으로 동질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ㅋㅋㅋ 화이팅한다고 응원합니다. ^^


- 안철수 의원에 새정치란?





" 낡은 정치와 싸우는 것이다. 정치현장에서 보니, 정치가 세상을 바꾸는 일인데 세상이 바뀌는 것을 막고 있던 것이다. 사람들이 새정치가 무엇이지 물어보면 세상 바뀌는 걸 막는 기득권 정치와 싸우것이다 라고 하는데, 의미가 모호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는 새정치를 공격하는 정치인들이 편한 지금 상태를 바꾸겠다는 것이 싫은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에, 이제는 누가 뭐라든 똑같은 대답을 앵무새처럼 합니다."




- 딱 한가지 썰전을 통해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 언론에 리베이트로 보도되고 검철에 고발까지 되었는데, 당시 어떤 설명을 해도 아무도 안믿어줬었다. 그래서 변명하지 않고 당을 구하기 위해 책임지고 대표직을 내려놨습니다. 지난 1월 판결에는 1심에서 총선리베이트 의혹 전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지지율 엄청나게 손해 봤는데 ㅋㅋㅋ 다 국민들이 평가해줄거라 믿습니다.!!! " 



6. 안철수 의원의 정책&공약 검증



< 경제 >


Q: 안철수 의원의 일자리 창출 공약은?


A: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는 것은 옳은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함.  일자리창출과 경제살리기는 민간과 기업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 정부는 그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해주면 된다. 문제는 이렇게 구조를 바꾸는 일은 시간이 오래걸린다. 특히 청년 일자리의 문제가 우려됨. 





청년 실업율이 앞으로 3~5년간 사상 최악일 것으로 예측된다. 그 특단의 대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여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정부가 한시적으로 보전해줘야 된다고 본다. 




중소기업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보전하면, 사후적인 복지정책보다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Q: 중견기업을 대기업으로 키우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A: 대기업은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가 늘지 않는 가는게 증명이 되어있고, 신생 벤처기업은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 많은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 또한 일자리 정책으로 창업 활성화도 잘못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고생각한다. 다만 중소기업이 발전하디 못하게 발목 잡는 주요한 요인이 연구개발능력이다. 중소기업 연구개발 분야는 자금, 인력 모두 부족한 상황이다. 정부가 중소기업 임금을 보전해주면 중소기업 경쟁력도 동시에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Q: 임금 소득자 내부 격차를 줄일 구체적인 방안은?


A: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문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불공정거래로 이익을 빼앗는 거라 생각한다. 불공정거래를 감시해야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이다. 불공정거래 문제의 해결책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권한을 더 주는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을 기업분할도 할 수 있게 강화하돼, 대신 모든 결정은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 전관예우 근절!!해야 합니다. 전관예우하는 현직 관료들은 엄정 처벌하여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강화와 전관예우 근절이 임금격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 안보 >


Q: 안철수 의원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자강안보를 추진에 대한 설명?


A: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 스스로의 국방력도 강화하는 것이다. 그 안에 주요 과제로 방산비리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방산비리와 연루된 놈은!! 다시는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두 번쨰로 첨단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 해군, 공군 병력 강화 및 북핵에 대응할 킬체인, KAMD(한국형 미사일 방어시스템) 시스템 완비해야 한다. 따라서 자강안보를 위해 국방비 증액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CDP이 3%까지 증액을 해야한다. 


Q: 남북대화와 6자회담, 어떻게 추진할 건가?


A: 북한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현재 유엔제재 국면이라는 상황이다. 제제의 목적은 우리가 원하는 때에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테이블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제재와 병행해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상황에 협상테이블을 준비할 수 있다. 핵 문제를 명분으로 북한을 본격적인 협상의 장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국방비를 증액할 구체적 재정 계획은?

A: 재정조달계획은 다 되어 있다. 킬 체인과 KAMD는 원래 계획대로만 진행해도 다음 대통령 임기 내에도 완료 가능한 계획이고, 완료 시점을 앞당기자는 것이기에 무리한 공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Q: 과거 정부가 세운 킬 체인 계획이 애초에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대로 한다면 킬 케인 완료가 아니다. 킬 체인 완료는 치밀한 논의가 더 필요하지 않나?

A: 얼마전에 북한이 미사일 쏘지 않았습니까? 액체연료 사용을 전제로 한 킬 체인 계획자체를 종합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 교육 >


Q: 안철수 의원은 6-3-3 12년 학제를 초등 5-중등 5- 진로탐색 및 직업학교 2년으로 학제 개편안을 내놓았다.


A: 교육은 국가의 근본 중의 근본이다. 지금 4차 산업혁명이 한 마디로 융합혁명이다. 수많은 첨단 기술이 한꺼번에 발전을 하고, 이들이 예측하지 못한 상태로 합쳐지는 시대이다. 자율적으로 문제 해결능력이 있는 인재들이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지금의 상명하달식 교육으로는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인재 양성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교육 학제 개편없이는 불가능하다. 


Q: 학제 개편이 취지는 공감. 문제의 핵심은 학제가 아니라 대학을 위해 수능에 올인하는 대학의 서열화라고 생각한다. 


A: 학제 개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창의 교육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창의교육을 위해서는 어떤 과목으로 가르칠 지, 선생님에 대한 재교육 수준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 개혁이 실패했던 이유가 일자리 문제가 고쳐지지 않으면 아무리 교육을 개혁애도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교육개혁과 동시에 일자리 개혁이 병행되어야 한다. 예를들어 마에스터고만 나와도 충분한 일자리들이 많고, 제대로 대우를 받고 임금격차가 적으면 그러면 대학에 갈 동인들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즉, 과목의 재검토, 교사 재교육, 일자리 개혁등이 다 포함된 것이 교육 개혁의 큰 그림이다. 


Q: 각 정부마다 교육정책이 실패했다. 교육정책을 바꾸는 것을 더 신중히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A: 정부가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는게 문제다. 교육부를 없애고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지원처로 재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성된 국가 교육위원회에서 10년 단위로 교육 정책을 합의를 합니다. 계속 10년씩 이렇게 하면 정말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정권이 교체 되고, 합의를 존중해주면 학제 개편 같은 큰 개혁도 가능하다고 본다. 진로탐색학교는 지금의 고등학교와는 완전 다른 개념이다. 다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를 진로탐색학교로 전환 시킬 수 있다. 핵심은 지금 당장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국가교육위원회를 거쳐 합의를 통해 하나씩 바꾸자는 것이다. 




7. 왜 본인이 대통력이 되어야 하는지?



사실 자기가 원한다고 대통령이 될 수 있는게 아니잖습니까? 대통령은 시대가 요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럼 시대가 어떤 것을 원할까?


저는 대통령의 조건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제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드리는 노력을 계속 하고자 합니다. 




[썰전 207화] 안철수 의원이 대선 주자로서 정치적 신념과 공약들에 대해서 리뷰했는데요.


좋은 말씀 많이 해준거 같네요.


다음주 썰전 예고에 안희정 지사가 나옵니다.


본방사수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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