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5화] 네가 사라졌다...소준아...

안녕하세요. 

우럭신사입니다.

[내일 그대와] 예고편을 봤을 때 본격 달달 신혼생활을 즐겼는데요~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할게요.

"그렇게 나는 다시...

 애초에 서로의 운명에 없던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마린아... 이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2016년 유소준(이제훈)과 송마린(신민아)는 결혼을 했어요.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송마린은 주부로써 일상을 시작해요.

그러나, 일상은 마린의 음식솜씨는 빵점이었다.

소준이가 반찬을 먹고 상한것 같다는 한마디에 속상한 마린이는 기분이 언짢다...

분위기가 안 좋아질 게 염려된 소준이는 마린이를 위로해 줄 겸 맛있게 먹어준다. ㅋㅋ

"나는 너를 밥순이 만들고 싶지 않아... 앞으로 꽃순이처럼 살자." 

그러면서 요리에 욕심내는 송마린의 모습에 두려움 엄습 ㅋㅋ

결혼하고 첫 출근하는 소준이. 

아직 서로가 어색하지만, 마린이는 본인이 생각하는 환상에 소준이를 배웅해줘용~

"여봉~~~ 잘 다녀와~~~ 남푠!! 일찍 다녀왕~! "

"어엉... 들어가..."

마지못해 하트 한번 날려주고, 그런 마린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데... 완전 심쿵합니다 ㅋㅋ

출근을 한다고 나서지만, 소준은 친구 강기둥(강기둥)과 같이 지내는 아지트로 향해요~

요기요기 아지트!! 기억해두세요. 이따 아지트 관련하여 나옵니다ㅋㅋ

기둥이가 먹는 저 라면은,, 2017년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라면이라고 알려준다.

아시죠? 유소준이 있는 현재는 2016년도에요!

친구 기둥이는

" 야~ 결혼하면 책임감. 삶의 무게 뭐 요런거 좀 생기지 않아? "

묻지만

소준은

"결혼한다고 사람이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아니야~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아직도 결혼에 대해 얼떨떨해 하는거 같아요... 표정이 묘하네요~

"밥순이랑 계속 친하게 지내며 네가 유사장 캐봐바라."

밉상친구 이건숙(김예원)은 남편 김용진이 시킨 유사장 뒷조사를 위해 억지로 마린이를 만나요~

건숙의 숱한 질문에도 송마린이 남편 유소준에 대해서 잘 모름을 깨달아요~

건숙의 비아냥에도 마린이는 남편 소준에 대해 믿음을 보이고 행복에 젖어있네요~

마트에 간 마린이 미역국에 돼지고기를 넣는다는 발상에 

급 외식을 가져요~

"많이 먹어... 우리 자긴, 돼지고기의 올바른 쓰임새를 알아야해~."

"뭔말이야~."

꼼냥꼼냥 데이트 하는데...

갑자기 날라드는 숯불에 소준이 발끈해요~

송마린은 불같이 화내는 유소준의 모습이 좋았고, 

진심으로 본인을 사랑하고 걱정해주는 모습에 또 한번 반하게 되용~

소준이 어깨에 기대는 마린이 너무 귀여워용~ 꺄아아앙

외식 후 집에 돌아온 송마린과 유소준...

결혼해서 유치해지고 싶다는 마린이는 부모님 이야기를 꺼낸다...

마린이의 부모님은 사고쳐서 20살 나이에 결혼을 해요.

"나 2학년때 아빠가 도망을 갔으니까... 아빠 얼굴도 기억이 안나...

우리 엄마아빤 늘 그냥 엄마 아빠였어.

기억에 서로 사랑하는 남자, 여자구나... 행복한 남편, 아내구나... 그래보였던 적이 없다구..."

마린이는 어린마음에도 부모님의 눈치를 봤대요... 

본인 때문에 그냥 이 결혼생활을 하는구나... 하고...

마린이는 부모님같은 결혼 생활을 두려워하는 듯 보여용 ㅜㅜ

"난 너한테 여자야? 약속해.. 평생 여자로 살게 해주겠다고.."

"그래!!"

두사람은 달달한 키스로,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며 신혼일기를 써용~

달달한 장면이 끝나고, 무슨 반전인지 모르지만.

시간여행자 두식(조한철)이 폐인이 되어 컴퓨터화면에 마이리츠 상무 김용진 기사를 검색해요.

이 장면 기억해둬용~  

회사에 출근한 소준은 우연히 직원들이 마린에 대해 밥순이하며 무시하는 것을 들어요~

"회사에서 밥순이의 밥도 꺼내지 않게 해라."

 지시를 하며 마린에 대한 애정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김용진 상무는 번번히 자신의 부동산 투지 계획을 엎어트리는 소준이 맘에 안들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묻지만...

소준은 미래에서 부동산 판세를 이미 알고 있기에

가타부타 의견없이 무시해버린다.

그러면서, 혼자 살았을 때 조심하지 않아도 될 부분들이

마린이와 한집에 사니 소준의 비밀스러운 삶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날 밤...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던 유소준은 살짝 고민하는 모습도 보이고...

실망하는 마린의 모습에

"아기 낳고 잘 살일만 남았다." 라고 해요!

하지만 마린이는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지 생각해봐야한다고 거절해요...

혹시 우리가 먼저 죽기라도 하면...??

헐.... 소준의 상처를 건드려요...

" 혹시라도 죽으면... 무책임한거네... 거기까진 생각못했다... "

마린이도 말실수한것을 미안해하는거 같아요.

마린 역시 자신들의 미래에 죽음이 있음을 알기에 두려워해요...

그넘의 오리라면... 2017년 히트상품...

집에서 오리라면을 맛 본 마린은 소준에게 또 구해오라고 시키고.. ㅋㅋ

찹찹한 마음으로 소준은 마린이를 위해 2년 후로 가 라면을 구입해요..

미래에 대해 더 알기 위해 본인이 머물던 아지트로 향하는데...

거기서 미래의 두식과 마주치게 되용.

소준이는 미래서 본 두식이 반갑지만,

두식은 소준이를 피하고 싶다..

"나 이사갔어요? 나 무슨일있어요? 내 일기장도 없어졌어요!!"

"몰라... 나도 너랑 연락이 잘 안돼!! 니 얼굴본지 꽤 됐네..

니가 사라졌다... 소준아..............애

나한테 아무것도 물어보지마. 애초에 내옆에 둔걸 후회하고 있으니까"

더 이상의 설명없이...

두식은 미래로 온 소준을 마주하기 싫다며 자리에 뜨고...

소준 역시 현재로 돌아와용 ㅜㅜ

엄청난 위기가 온거 같죠?

한편,

송마린은 해피니스 이사장인 신성규(오광록)을 만나요~

소준이가 아빠처럼 따르는 분이죠~

마린에게 해피니스 봉사활동에 재능기부 부탁을 하기 위해 만나는데,

해피니스 이야기를 듣던 중,

유소준의 부모님이 남영역 사고로 돌아가셨단 사실에 크게 놀라고...

이렇게 중요한 이야기를 소준에게서 듣지 못함에 서운해 하네요.

남영역에서 다시 만나는 두 사람..

가슴아픈 표정을 지으며 5화가 끝나용 ㅠㅠ

 

교통사고로 불구가 될 뻔한 마린을 구하고 싶었던 소준...

동시에 자신의 미래까지 바뀌어버린 소준...

같은날 같은장소에서 죽게 되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마린과 결혼도 했는데...

점점 꼬여가는 미래.

[내일그대와 5화]에서는 시간여행 선배 두식의 정체가 엄청 궁금하게 했어요~

두식이 소준을 도와주는게 진짜 마린의 아빠인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소준이 미래에 마린의 곁을 떠났다는데

이혼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힁 ㅜㅜ

마지막에 6화 미리보기가 살짝 나왔어요..

마린이가 소준의 일기장을 봤고, 

절친에게 소준이 많은 걸 자신에게 숨기고 있는 거 같다며...

의심을 하지요~~

소준 역시 왜 자신이 사라였는지...

미래를 들쑤기고 그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거같아요...

이 둘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이제 점점 분위기가 쎄~~~해요 ㅠㅠ

암튼 [내일 그대와 6화] 또 기대해용..

5화 리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