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우럭신사입니다.


[내일 그대와] 6화 리뷰 해볼께요~



유소준은 미래에 자신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대해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다시 현재로 와 시간여행자 선배 두식이를 찾아가요.

하지만 두식은 여전히 집에 없습니다.

집에 메모를 남기고 떠나요.


" 1년 뒤, 겨울에서 아저씨를 만났어요.


내가 사라지고 우린 서로 연락도 안된다는데...


아저씨가 뭔가 이상해 보였어요. 


2019년 3월 25일 내 마지막날... 


마린이와 내가 사고를 피할 수 있을지... 이제 그걸 알려줄 미래의 내가 사라진거에요.


우선 내가 왜 사라졌는지 그것부터 알아야 할 거 같아요. 메모보면 바로 연락줘요."



송마린은 해피니스 관련하여 우연히 소준의 부모님 사망소식을 듣고,

해피니스 봉사단체 후원자가 소준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직 소준이는 마린에게 털어놓지 않았고...

내심 마린이는 소준이 자신의 속내... 그 이상 소준에 관한 것을 듣고 싶어해요.


소준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기처럼 입을 꽉 다물고 있지용 ㅋㅋ



마린이는 그래도 자기한테는 얘기해도되는데... 하는 바람이 있네요...


한편,

두식이는 소준이가 남겨놓은 메모를 읽고 생각에 잠겨요...



마린이와 소준이가 데이트를 나서는데, 마린이는 소준이의 사진을 찍고 싶어해요.

소준이는 탐탁지 않아하지만,,, 그래도 아내인 마린이가 투덜되자 금새 귀엽게 모델이 되어줘요~



"그냥 어떻게 생겼나...내가 어떤 남자한테 인생을 걸었나..지켜보는중..

보이는게 다가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싶은 거라고... 보이는게 진짜는 아니니까..

다들 보여주지 않는 뭔가가 속에 있는 거니까.. 

나는 진짜를 담아내고 싶어. 내사진에... "



이렇게 찍은 남편의 사진으로 해피니스에 사진작가로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요~

인물위주로 찍어 놓은 저 사진에 따뜻함이 느껴진다고 직원들은 말하는데,

여사친인 세영은 마린이의 사진실력을 구박하며 탇락을 시키라고 종용해요~


이 때 마침 밖에 있었던 마린이는 세영이가 하는 이야기를 엿들어요~

마린이는 왜 자기가 이런사진을 찍었는지 세영과 직원앞에서 설명해줘요..


둘의 기싸움에서는 마린이가 이긴거 같네요~


우여곡절끝에 마린이는 해피니스와 같이 사진찍기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고,

기쁜 소식을 소준에게 만나서 전하려 하지만, 소준이는 이미 시간여행을 위해 남영역행 지하철을 탔어요~

마린이는 해피니스에서 일을 하게 됐다고 했는데도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인 소준에게 섭섭해 합니다.



소준이 관심이 없는 이유는... 지금 우리 둘의 미래가 불분명해졌기 때문에

왜 본인이 미래에 사라진 이유부터 찾고 싶어해요.

시간여행으로 미래에 갔지만, 여전히 미래에 본인이 없는 거 같아 보여요... 



소준 자신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답답함만 더해지고...

소준은 어쩔수 없이 자신과의 규칙을 어기면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으려 여러번 시간여행을 해요.


" 3년이 걸렸다... 시간이동을 할떄 겪는 불편한 고통도... 어느정도 즐길수 있게 되기까지...


그래서 내가 원하는 날로 갈 수 있을 때까지... 꼬박 3년... 


그때 고생한게 지긋지긋해서 절대 하루에 두번 이상은 지하철을 타지 않는다... 


오늘은 어쩔 수 없을 거 같다. 


내가 언제. 왜 사라졌는지... 시간을 뒤지고 또 뒤져서 내 흔적을 찾는 수 밖에..."



드뎌~ 사라지기 직전에 미래로 간거 같아요~

일기장도 찾았고...



아저씨의 정체?

아저씬 내게 왜 시간여행을 알려줬을까?

김용진상무???


일기장에 남긴 메시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같은시간... 현재에서는

김용진상무와 두식이가 만남을 가져요~ 두식이는 소준이 투자자로서... 



여기서 개인적인 의견...

두식이가 지난 번 인터넷 검색으로 김용진상무를 찾았어요~ 뭔가 마린이와 소준의 앞길에 문제를 일으킬 염려로

미리 선수를 치기위해 김용진상무를 만나서 낚시를 하려는 거 같지 않아요? ㅋㅋ


좀더 지켜보지용... ㅋㅋ



"내가 실종된날이 11월 30일인거 같다. 내가 왜 마린이를 두고 사라져 버린걸까...

11월 30일... 석달도 채 안남았는데 ..."


마린이도 퇴근 후 돌아온 소준에게 해피니스 이야기를 꺼내며.. 속내를 말해주길 원하지만...

소준이의 머릿속에는 온통 미래에 대한 생각뿐이에요~



"너 내가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리면 어떻게 할거야?"


"어떡하긴 뭘 어떡해. 기다려야지... 근데 그건왜?"


"마린아 우리 오래오래 같이 살자. 화나고 실망하고 지겨워진대도..

너랑 나 날때부터 한세트였던 거 처럼... 내 옆에 꼭 붙어있어.

만약 네가 내 옆에서 사라져 버리면 나 미칠지도 몰라."


달달한 고백으로 송마린에 대한 사랑을 전해요..


한편 마린의 친구들 사이에서 건숙이 유소준과 송마린을 이간질?을 해요...

유소준은 미스테리한 인물인데 왜 마린이를 만나는지... 

친구들은 마린이를 걱정하지만 내심 건숙의 말처럼 의심을 하는 듯 보이네요..



해피니스와 함께 일하게된 마린은 회사에서 마주친 여사친 세영과 술을 마시게 되는데...

둘다 꽐라가 되네요. ㅋㅋ

강기둥과 유소준이 레스토랑에 데리러 왔고., 기둥이가 세영을 데려다 주는데...

술에 취한 세영은 소준이를 좋아하고 있던 마음을 기둥에게 들켜요~~



꽐라가 되어도 집을 잘 찾아간 마린이는...

집에서 로봇청소기 덕분에 찾아낸 미래 잡지에 대해 놀라게 되고...

이를 본 소준은 애둘러 변명을 하지만...

술이 취해도 필름이 안 끊기는 마린이는 소준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만 커져가요.



얼마전 아지트에서 강기둥이 통화하는 내용을 엿들어요~

내용은 동생학비 좀 더 보내달라는 내용인데 기둥이는 거절을했어요~


소준이는 기둥 몰래 학비를 도와주고...

기둥이는 친구에게 내심 고마우면서도 자꾸 도와만 주는 소준에게 미안해해요~


소준이는 두식 마저 사라진 마당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알려줄 사람이 기둥밖에 없음을 알고...

부탁을 해요~


"올해 12월 3일에 너네집에서 만나자...대신 꼭 물어볼게 있으니.. 그날 무슨일이 있어도 꼭 집에 있어주라..."



그리곤... 바로 소준이는 시간여행으로 2016년 12월 3일 미래로 가요~



이날 충격적인 이야기를 기둥에게 들어요~

소준은 마린이와 헤어지게 되었다고...

결혼한 뒤 내내 사이가 좋지 않아 소준이 외국으로 떠나게 된다는 것이었다...

친구 기둥이 마저 연락이 안된다고... ㅜㅜ


소준이는 놀랐고... 어서 현재로 돌아가야 했지만... 막차가 끊겨 미래에 하루동안 갇히게 돼요.



그시간 현재에는...

마린의 엄마와 와있고...

무슨 이유로 집에 늦게 오는지 알 수도 없고...


연락을 해도 답이 없는 소준에게 화가 나기 시작하는데...

점점 오해가 쌓이고 있네요~



둘은 같은 장소이지만...

다른 시간에서 서로를 기다리고 있어요~


짠합니다... 결국 소준이는 외박을 한 셈이죠 ㅜㅜ



결국 아침에서야 집에 돌아온 소준...

마린이는 엄마도 계시는데 아무말 없이 외박한 소준이를 이해할 수가 없어 화를 내게 된다.



소준이는 하루 실수라고 변명을 하지만....

지금까지 마린이의 쌓아뒀던 서운함은 폭발을 합니다...   



"너한테 궁금한게 진짜 많은데 못물어보겠더라. 

니가 자꾸 뭔가를 숨기는거 같아서.. 괜히 눈치 보여... 내가 정말 너한테 이정도 밖에 안돼?"


"내가 숨기는게 있다면 너한테 상처주기 싫어서겠지..

니가 알아서 좋을게 없으니까

내 머릿속엔 우리 앞날에 대한 걱정밖에 없다는거야..."


"나는 그냥... 니가 나 모르는 비밀을 갖는게 싫어... 그얘기를 하는거야...

니가 정말 나를 밥순이 취급한거다 이게..."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는 부부싸움인거 같죠?

슬퍼요~ 소준도 마린이를 사랑하니까 지금 상황을 좋게 꾸리고 싶은데...

마린이는 뭔가 숨기고 있는 소준이 섭섭한거고 ㅠㅠ


소준이는 미안한 맘에 문자로 사과를 하지만...

도도한 꽃순이는 아직 화가 안풀렸어요...



답답한 마음에 소준이는 잠깐 밖엘 나가요~


"나 5분만 나갔다올께 ... ㅠㅠ "


집앞에서 기웃기웃하던 두식아저씨를 소준이 보고...

반가움에 이야기를 나누는데...


밤에 밖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 소준을 찾아 문을 나선 마린은 소준의 말을 엿듣는다...



"아저씨!

결혼하면 내 인생 리셋되는거라고... 앞날이 다 바뀌게 될거라고 그랬죠?"


"그랬지."


"내 미래가 전보다 더 복잡하게 꼬여버린거 같아요."


헐헐 ㅜㅜ


6화가 끝났어요 ㅠㅠ

아직 화해도 안했는데~

두식을 만나고 있는 소준을 지켜보고 있어용 ㅜㅜ


얼른 7화 했으면 좋겠어요~


내일그대와 6화 리뷰 마무리 할께용~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