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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럭신사입니다.


내일 그대와 9화 리뷰해볼께용~!!


전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소준(이제훈)과 송마린(신민아)은 더욱더 달달해졌다. 



그리고 전날 마린의 엄마가 지갑속에 꽁꽁 숨겨뒀던 마린이네 가족사진 속에 아빠가 시간여행자 두식(조한철)임이 밝혀졌었다.


아침에 마린이 엄마 본인이 꺼낸 가족사진을 보고 화들짝 놀래 마린이가 볼까 전전긍긍하며 사진을 숨기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면서 마린이에게 은근슬쩍 아빠얘기에 대해 물어봐요~


마린이는 아빠에 대해 궁금해하지도 않고 보고싶어하지 않다고 엄마테 얘기를 한다.


"빚만 떠안기고 사라져서 연락한번 없었다. 그건 우릴 하나도 보고싶지 않다는 뜻이라고..."


유소준은 송마린과 같이 지내면서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음을 느끼고 점점 변해가고 있었어요. 


감정에 솔직한 마린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하면서 마린에게 솔직해졌다.


송마린이 다른 남자와 이야기를 하면 질투를 하기도 하고, 다정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요~


하지만, 소준은 여전히 사랑에 눈치가 없는 건 변하지 않음 ㅋㅋㅋ


세영이 일본가는 아쉬움에 소준은 친구들과 다같이 여행을 가기고 계획을 해요~



바다로 간 친구들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여행을 즐겨요~각자


잠깐 자리를 비운 마린을 찾으러 간 소준은 우연히 바닷가에 "추억의 느린 우체통"을 발견을 해요.



미래의 송마린에게


여긴 2016년 10월 세영이가 떠나기 전 여행온 바닷가야.


그리고 넌.방금 나한테 예쁘게 나온 네 사진을 보내줬어.


아직 내가 시간여행자라는 걸 알기 전이고, 우린 요즘 행복해.


내가 미래를 가는 능력이 아니라 시간이 멈추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 싶을 만큼...


이 편지를 받는 네가 나를 미워하고 있지 않기를 빈다.... 



소준은 미래에 마린이와 사이가 틀어짐을 이미 알고 있기에 많이 두려워하는 거 같아요. 행복이 꺠질까봐 ㅠㅠ


신나게 바닷가에서 놀다 들어온 마린은 우연히 기둥과 세영이 하는 이야기를 엿듣게 된다. 세영이 해피니스를 떠나려는 이유는 유소준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의 회사에 들어갔고, 강기둥에게 이런 마음을 고백한 것이다. 



강기둥은 세영을 좋아하지만, 친구이기에 애써 모른채 하면서 가슴아파해요. 오히려 세영을 위로해주죠.


한편, 시간여행자 두식은 김용진상무(백현진)으로부터 무언가를 계속 막으려고 하고 있었지요. 

두식은 유소준으로부터 김용진상무를 떼어내기 위해 10억원이라는 돈을 투자계약금으로 턱 내놀고 마이리츠에서 나오라고 꼬셨지만,

 끝내 김용진상무는 두식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운명 같은 거 믿어? 빠져나갈 기회를 줘도 꼭 지 팔자대로 사는 인간들이 있어요. 

 그래뭐~ 무슨 말인지 잘 알겠고, 난 빠질테니까 알아서 잘해봐. 김용진씨는 딱 정해진 팔자대로 살꺼야~ 그런 확신이 들어!!!"


"갑자기 그게 무슨말씀을 하시는 건지... "


"사기는 치더라도 사람은 헤치지말아야지... 니맘대로 안될꺼라고 내가!!!" 


김용진상무는 두식에게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이미 신뢰를 잃었기 떄문에 그의 손을 놓게 되고, 

두식은 다른 방법으로 막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뭔가 소준이와 마린이의 관계가 틀어지는 사고가 김용진상무와 연관이 되어 있는 듯 해요 ㅜㅜ


이미 사이가 틀어져 어쩌지 못하는 김용진상무는 두식에게 매달리지만, 두식은 매몰차게 거절을 해요.



(원래 장호시 투자는 마이리츠에서 까인 부동산이었죠~ 하지만 이 땅을 가지고 김용진상무가 투자자를 모집을 하는데, 그 중 많은 투자금을 지원하는 사람이 두식이었어요. 두식은 100억을 투자하는 조건으로 김용진이 마이리츠에서 나오는 거였지만, 김용진이 배신을 하죠. 이를 지켜본 두식은 아예 김용진과 인연을 끊기로 하는데... 김용진은 이미 두식이 100억을 투자한다는 미끼로 다른 많은 투자자들을 모집했으나 두식이 빠지면서 계약금 10억을 제외한 90억이 날아갔기 때문에 그 돈이 없으면 장호시 투자는 물거품이 되므로... 김용진 미치고 팔짝 뛰는 사태가 되버립니다.)



마린이 엄마는 은행을 가요. 마린의 아빠를 찾고 싶은 듯해요. 

매월 꼬박고박 송두일이라는 이름으로 마린이 엄마에게 돈을 보내주고 있었어요.

 매월 입금되는 날짜에 은행에서 직접 기다리면 두식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기다렸지만,

 두식은 멀리서 마린의 엄마를 본 후 그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 가버립니다.


한편, 강기둥네 집에서 소준은 미래에서 가져온 기둥네 CCTV 녹화본을 보게 돼요.



헐!! 기둥네 집으로 두식이 들어온 거죠~


그날은 2016년 10월 27일 13시 31분..


놀란 유소준은 미래에 강기둥네에 있는 두식을 만나러 바로 시간여행을 가요.



" 오늘 아저씨가 내 일기장을 훔칠 것이다. "


현재에서 CCTV로 두식이가 뭘 하는지 다 보고 강기둥네 앞에서 아저씨가 일기장을 들고 뛰어 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미행을 하죠.



소준의 일기장을 하나하나 찢으며,


"그래~ 김용진이 범인이라는 걸 모르게 하면 돼. 제일 중요한거니까..."


그러면서 두식이 미래에서 봤던 장면을 떠올려요. 김용진상무가 세영의 아빠를 죽이게 되나봐요 ㅜㅜ




두식을 뒤쫓던 소준은 두식이 택시에서 내린 장소에서 같이 내리고 두식을 찾아요.


그 때, 우는 목소리로 도와달라며 소준을 찾는 마린이를 보게 됩니다.



놀란 소준은 미래의 마린이에게 다가가려 하자, 두식은 여긴 미래라고 나서면 안된다고 소준을 극구 말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소준은 두식이 자신의 미래에 관여를 하는 것처럼 보여 화를 내게 됩니다.




하지만 미래에서 만난 두식은 소준에게 세영의 아빠 신성규(오광록)가 

2016년 10월 27일 해피니스 공사장에서 사고사로 죽게 된다고 이야기를 해줘요. 

그리고 마린이는 우연히 이사장을 발견한거라고 말을 해줍니다.


하지만 소준은 이 사고마저도 두식이 있음으로 의심을 하게 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다시 현재로 간 소준은... 기사를 통해 해피니스 이사장이 죽게 됨을 확인을 해요.


소준은 결심을 해요. 본인이 나서서 미래를 바꾸기로...


그래서 세영이 일본으로 출국하는 날 세영의 아버지도 같이 일본을 가게끔 하죠~


또한 해피니스 이사장의 죽음을 발견한 마린이 역시 그 날 그 현장에 있지 못하게 하려고 해피니스를 관두라고 권해요.


하지만, 마린이는 지금의 행복이 너무 좋기 때문에 해피니스를 관두기 어렵다고 소준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소준은 마린이가 해피니스 일을 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도 사랑하지만, 세영의 아빠 죽음을 목격하면서 울부짖으며 소준을 찾던 미래의 모습이 아른거리기에 고민에 빠집니다.


결론은... 마린에게 새로운 직장을 소개해주기로 한 소준...


마린이를 데리고 간 스튜디오는 마린이가 가고 싶어하던 스튜디오지만, 

사진작가에게 이미 예전에 한번 까였던 곳인거죠. 

온갖 자존심 밟히는 말들고 상처 받았던 곳인데... 


그 심한 말을 쏟아냈던 작가가 소준의 빽으로 마린을 받아준다고 하니...


 마린이는 자존심이 엄청 상해 소준과 다투게 됩니다.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무시하냐? 

내가 너한테 취업시켜달래 내가 해피니스에 다니는게 아무리 싫어도 이건 아니야

나를 위한다고? 내 맘도 모르면서 나를 위해? 

내가 요즘 어떤줄 알아? 너랑도 너무 좋고 일하는것도 너무 좋아서 한 순간에 다 께져버리면 어떡하지? 

불안할 만큼 너무 행복했어 그러니까 깨트리지 말아줘. 나를 진짜 위한다면..."



"내가 바라는 것도 그거야. 하루라도 너랑 행복하게 사는거.. 그래서 니가 해피니스 일 그만뒀으면 해.

 거기서 안 좋은일 생길꺼야."


"그게 무슨말이냐고!!"


"내가 무슨 소리인지 알려줄께. 나도 더는 지겨워서 못 숨기겠다.

마린아... 나 미래를 갈 수있어. 나 미래를 갈 수 있다고!!"




결국 소준은 마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기로 해요. 자신이 미래에서 보고 온 것을 마린에게 설명하면서 그가 시간여행자임을 밝힌 것이죠.


마린은 집에 가자며 혼란스러워 해요. 


소준이 모든 사실을 밝힌 상황에서 사고를 막을 수 있을지 10화 본방사수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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