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3화]시간여행 선배 사부 아저씨 정체는 그리고 송마린과 유소준의 관계는??

이미 1, 2화에 나왔다 싶이 유소준(이제훈)은 시간 여행자이다.

지하철을 타고 미래를 오간다. 남영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타면 미래로 가며

서울역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타고 내려오면 현재로 돌아오게 된다.

2화에서 유소준은 2009년 남영역 사고에서 구해준 사람이 송마린임을 알아챈다.

그리고 미래의 자신에게 가서 2009년 남영역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송마린임을 알았냐고 따져묻는다.

또한 자신이 죽게 되는 날인 2019년 3월25일이 2009년 남영역 사고로 부터 10년이 흐른 후라는 걸 알고 있냐고 따져 묻는다.

이놈의 기타누락자같으니라고. 이동욱 소환해야겠으요~~

미래의 자기자신과 대화하는 유소준 미래의 유소준은 현재의 유소준의 물음에 답하며 너무 애쓰지 말라며 자포자기하는 듯한 말투로 대답한다.

결국 미래의 유소준과 대화에서 해답을 못찾은 유소준은 자기의 사부를 찾아가 해답을 물어본다.

이 아저씨가 유소준의 시간여행 선배이자 사부이다!!! 2화에서 유소준에게 시간을 여행 하는 방법등을 알려준다.

유소준이 이 아저씨에게 같은 사고 생존자가 송마린이며, 미래의 나는 뭔가를 알고 있으면서 알려주지 않는다고 푸념을 늘어놓는다.

그러면서 기타누락자 이야기가 나온다. 이거 뭐야 도깨비 2야??

10년전에 갔어야 했는데 안갔으니 다시 데리러 오는거다라고 뻘 소리를 한다.

그 후 이 아저씨는 딱 한번 죽을 운을 비켜가는 것을 본적 있다면서....

이쁜 아가씨가 교통사고로 죽을 운명이었는데 내가 도와 주려했는데 어떻게 해도 똑같았단다.

그런데 그냥 연애나 해보라며 어떤남자를 붙여줬는데 둘이 알콩달콩하며

예정에 없던 생명이 생기며 사고 없이 알콩달콩 살게되었다는 것이었다!!!

그 이쁜 아가씨가 유소준 사부의 딸이었다며 아저씨는 말을 끝낸다.

이거 뭔가 이상한데.....

어떤 남자가 이쁜 여자를 구해준다??

어떤 남자(유소준) 이쁜 여자(송마린).....

자 1화 장면을 살짝 열어보자

유소준은 1화에서 자기와 한날 한시에 죽을 여자인 송마린을 이미 살린적이 있다.

여기서 예측1) 즉 송마린은 저 유소준 사부 아저씨의 딸이며,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서 미래로 와서 유소준을 돕는 것은 아닐까??

나중에 송마린 아버지의 죽음이 나올거 같다...아마 유소준 사부는 과거에서 온것이 아닐까?? 다만 걸리는 점이 한가지 있지만. 이건 나중에.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한편 유소준에게 받은 선물(카메라)를 돌려주기 위해 유소준 뒤를 쫓다가 우연히 지하철에 같이 타게 된 송마린은 2009년 남영역 사고에서 자기와 시비가 붙어서 살게 된 남자가 즉 자기를 살려준 남자가 유소준임을 기억하게 된다.

이게 애뜻한 감정의 시작이 아닐까?ㅎㅎ

한편 미래로 가려고 그 지하철을 탔던 유소준은 자기가 죽는 날로 오게 된다. 앞선 화에서도 소개했듯이 자기가 죽던 날로는 잘 안가지는데 우연히 가게 된 것이다.

2019년 LG폰 개굿~~~

유소준은 미래의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어떻게든 사고를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수도없이 미래로 와서 자기자신에게 경고했지만 미래의 유소준은 애쓰지 말라며, 사고를 받아들이는 눈치다..

여기서 예측2) 송마린은 유소준이 자기를 좋아해서가 아닌 살기 위해 자신과 결혼하고 이용했다는 걸 알고 떠나고 유소준은 그냥 이용하려 했던 송마린을 진심으로 좋아했다는걸 알고 모든걸 자포자기 한 것은 아닐지?

결국 사고를 막지 못하고 유소준 및 송마린은 죽게 된다.

이때 송마린 앞에 있는 현재의 유소준에게 송마린은 가지말라며 손을 잡는다.

어딜 가지말라는 것일지..

아직 더 지켜봐야만 할 것 같다.